야설

[경험 ] 배낭 여행중에..

올여름 몇년동안 모은 돈으로 배낭여행이란 걸 다녀왔더랬습니다.

꿈에 그리던 유럽이란 곳으로 말이죠. 여자친구랑 함께 해서 더 즐거웠구요..^^

그때 사진 다시 들춰보다가 프랑스에서의 그 문화 충격장면을 다시보게

되었군요.-_-;;


우리는 7월초에 영국으로 들어가서 일주일정도 있다가 문화의 도시라는

빠리에 들어가게 되었슴다. 뭐 길지 않은 여정이었기에 바쁘게 여기저기를

돌아댕겼죠. 파리 도착한지 둘째날 그 유명한 루브르 박물관으로 가는도중

이었죠. 그곳으로 가는 길에는 콩코드 광장이 있었고 그 반대편에는 공원이

하나 있었더랬습니다. 아뭏든 그길을 따라 빠리를 느끼며 걷고 있을무렵,

우리 앞에 할아버지 두분이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아주 친해보였죠.

근데 둘이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게 예사롭지 않았죠. 그냥 그런가보다..했는데,

공원이나오고 파란 잔디밭에 죽 늘어서 있는 벤치가 나오자...

두분, 그중 하나에 앉으시더군요. 마주보고-_-;;

한국에서라면 남녀끼리 하기도 민망한...그 키..스와 애...무를 벌건 대낮에

공원 벤치에서 할아버지 둘이서...-_-;;

저와 여자친구는 넋을 잃었습니다.-_-;; 아침에 먹은 시리얼이 입밖으로

나오려고 발버둥을 치더군요..쯥. 아아..밤에 침대에 누워서도 또생각나고-_-;;

이런걸 보고 이런 반응을 보이는게 내가 문화 후진국에 살기때문일까요..-_-;;

여자친구왈..."사진찍어 놓자"....-_-;;

그래서 몰라 한장 찍었습니다. 두분 것두 모르고 열씨미 작업중이시더군요.

흐..사진 지금 봐도 참...

집에 스캐너가 없어 사진 못올리지만 기회되면 꼭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군요. ㅋㅋ

역겨움도 나누면 반이 될까요..-_-a

p.s. 다음엔 부다페스트의 라이브빠 체험기가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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